타이항공타고 방콕 경유 프랑크푸르트 가기

독일 프랑크푸르트 출국 일정이 있어서
아시아나 마일리지로 티켓을 발권하려고 했는데
아시아나 항공은 이미 매진이고
타이항공이 많이 남아 있더라구요!



저와 같은 분이 계실 것 같아서
타이항공 방콕 경유 프랑크푸르트 도착 후기를 남겨보려합니다 !

저는 오후 5시 30분 인천에서 출발했고
방콕 수완나품 공항 경유해서
독일 프랑크푸르트 도착하는 스케쥴이었어요 !



마일리지로 발권해서 유류할증료 291,600원을 내고 티켓팅 성공!!

시간은 좀 오래 걸리지만
30만원 좀 안되게 유럽가는게 어디에요 마일리지 첵오!!

 

 

비행기 기내식을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조금 일찍 공항에 도착해서
면세품 찾고 마티나 라운지에 와서 점심 겸 저녁을 먹었어요!

타이항공은 스타얼라이언스 계열이라
**아시아나항공이랑 같은 제 1 여객 터미널입니다**

 

방콕 수완나품 공항으로 향하는 게이트는 35번이었는데요
이 35번 게이트는 면세구역에서 한 층 내려가야 나오더라구요!

35번으로 따라 쭈욱 가시다보면
끝 쪽에 있는 에스컬레이터 또는 엘레베이터를 타고 내려가시면
바로! 35번 게이트가 보인답니다~

 

 

코시국 이후 처음 타는 비행기라 아주 많이 굉장히 설렜어요!!

3년 만에 가는 유럽 ㅠㅜ 너무 그리웠다구우ㅜㅜ

#타이항공기내식 이에요~
저는 비프를 시켰는데 태국음식 답게 향신료 냄새가 초콤 난답니다

타이 음식을 좋아해서그런지 저는 꽤 맛있게 먹었던 것 같아요!

사진은 없지만 기내식으로 과일을 주는데
와 과일이 진짜 맛있었어요!!

매번 기내식을 한 입씩만 먹고 반납하는st 인데

과일은 끝까지 다 먹었어요!

 

 

 

기내에 한국 영화나 드라마도 꽤 있었구요,
요즘 핫한 외국 영화들도 많이 있었어요!

저는 아이패드에 고이고이 저장해놓은 넷플릭스를 보면서 왔어요!

나의 해방일지를 정주행했는데,
아니 이거 왜 이제 봤나요 ㅠㅜ
구씨 ㅠㅠㅜ

비행기 좌석은 170cm 기준 너무 좁지 않고 적당했어요
다행히 옆자리에 승객이 없어서
조금 편하게 간 것도 있었네요!!

타이 항공이 지연되는 일이 종종 있다고 하는데
제가 탄 비행기는 오히려 일찍 도착했어요!

나오자마자 보이는 전광판에서 제가 갈아탈 비행기를 빠르게 확인해줍니다

저는 프랑크푸르트로 가는 비행기이기 때문에
C2 게이트를 찾아가면 됩니다


생각보다 수완나품 공항이 왼쪽 끝에서 오른쪽 끝까지의 거리가 좀 있더라구요
저는 경유 시간이 2시간 정도 였는데 충분히 시간 괜찮았어요!

Connecting Flight 화살표에서 C2를 따라 오른쪽으로 쭈욱 가줍니다!

C2 게이트는 한 층 내려가야하는데
내려가기 바로 전에 망고주스랑 바로 먹을 수 있게 잘라놓은 열대과일들을 팔더라구요!

방콕인데 망고 못 참지 >_<

망고 주스는 언제나 옳아요!!
다음엔 방콕에 꼭 망고 뿌시러 와야겠어요!

비행기 타자마자 독일 시차 맞추려고 계속 자서 다른 사진이 없네용 •᷄⌓•᷅
처음 이용한 타이항공이었는데
너무 많이 걱정했던 것 치고는 유럽까지 무사히 잘 도착했답니다!

승무원 분들도 굉장히 친절했고,
기내식도 맛있게 잘 먹었어요!
비행시간이 길었었는데 아주우 편하게 독일까지 잘 도착했답니다!!

유럽가는 아시아나항공 마일리지 발권을 좀 더 늘려줬으면 더 좋겠다 싶어요

우리나라 첵오에여!! >_<

🇰🇷